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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08    다다님~ 그냥 허...하실때는 입을 조금만 더... 하~하~ 하시지요..^^.
자주 오지 못하시다니요.. 슬쩍 다녀가시곤 했잖아요..^^
저야말로 어찌하다 보니 그동안 한번도 찾아뵙지를 못한걸요..
작은 추억 하나도 귀히 여기시는 다다님~아주 오래 전 영상을 아직 간직하고 계셨군요..
지금 보니 조금은 엉성한 영상이지만 그래도 지난 시간이 그리워지네요..고마워요 다다님..^^ ezart		 07/07/20 
4407
호접몽 다다		 07/07/19 
4406    다다님~ 나비가 되고 싶으셨나요?그 냥 이리도 해보고 저리도 해본 꿈... 눈을 뜨니 그냥 그자리라네요..^^
오늘은 조개칼국수 홈가족들과 함께 하고 싶네요..(누군가 비만 내리면 찾더라구요~^^) ezart		 07/07/19 
4405      이지님..죄송 자주 오지도 몬하고....그냥 허,,,,,해서요~ dada 07/07/19 
4404 사랑하는 청룡부대 해병 에게

장마가 끝난 후 햇살이 따갑지 ?

4박 5일의 짧은 휴가가 잠시 청량제의 역할은 하였느냐 ?

네가 잠시 돌보지 않았던 서울 강남도 여전히 잘 돌아가고 .....
네가 이끌어 주어야 겨우 사람 구실하던 친구 놈들도 여전히 잘 놀고 피둥피둥 살찌고 있음을 확인하고 ....
씁쓸히 귀대해서 서부전선을 지키는 해병으로 또 다시 돌아간 너에게 우리 모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이제부터 담금질 되어 강인한 해병으로 커 나아가는 것을 두려워 말고 즐겨라
참고 적응하고 몸을 아끼지 말고 자존심을 잠시 애기봉에 묻어 두어라

네가 확인한 것처럼 우리 모두 너를 잠시도 잊지 않는다

이 지독한 여름을 이겨내고 서리가 내릴 때 쯤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지니고 견뎌내자

날로 성숙해지고 그릇이 커지는 너를 위해 기도한다
이를 악물고 다시 시작해라 ............

네가 귀대 하던 날 아빠가 썼다 ..... 돌이		 07/07/18 
4403    그러잖아도 성준군이 귀대했을텐데...무척 서운하시겠구나..했답니다.
첫 휴가를 받아 올 때 4박5일이 그렇게 짧을 수가 없더라구요..비도 오고 울적하실까봐 재미있는 이야기 올려드릴게요..

- 이등병의 편지 -
부모님 전상서
북풍한설 몰아치는 겨울날 불초소생 문안 여쭙습니다.
저는 항상 배불리 먹고 잘 보살펴주시는 고참님들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대한의 씩씩한 남아가 되어 돌아갈 그날까지 건강히 지내십시오.
- 이등병 어머니-
사랑하는 아들에게
군대에서 소포로 온 네 사복을 보고 밤새 울었단다.
추운 날씨에 우리 막둥이 감기나 안걸리고 생활하는지 이 엄마는 항상 걱정이다.
집안은 모두 편안하니 아무생각 말고 씩씩하게 군생활 잘하길 빌겠다.

- 일병의 편지 -
어머니께...
열라게 빡센 훈련이 얼마 안남았는데 어제 무좀걸린 발이 도져서 걱정입니다.
군의관에게 진료를 받았더니 배탈약을 줍디다.
용돈이 다 떨어졌는데 빨리 부쳐주지 않으면 옆 관물대를 뒤질지도 모르겠습니다...
- 일병 어머니 -
아들 보아라.
휴가나와서 네가 타간 용돈 때문에 한달 가계부가 정리가 안된다.
그래도 네가 잘 먹고 푹 쉬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니 기분은 나쁘지 않구나.
다음 휴가 나올때는 미리 연락주기 바란다. 돈을 모아놔야 하거든... -_-;;
그리고 군복 맞추는 값은 입금시켰으니 좋은 걸로 장만하길 바라마.
(ps. 니네 아빠 군대 때는 그냥 줬다던데.)
상병과 병장의 편지는 다음에...^^
(아.. 인천에는 서구 금곡동과 동구 금곡동이 있답니다. 서구 금곡동 청룡부대지요?
그렇다면 제 아들아이(897기)의 확실한 후임입니다..너무 까마득~한가?..^^) ezart		 07/07/19 
4402    동문회에 어제 나갓다가 오늘 들어와서... 이제야 봅니다. 성준군이 휴가 잘 즐기고 갔는지요... 씩씩한 그런 젊은이들 있기에... 대한민국 오늘도 무사히 돌아갑니다. 고맙습니다. 아드님을 잘 키워 군에 보내 주셔서... 그래도... 07/07/19 
4401      그래도님~ 하계 단합대회 다녀오셨어요? 오늘은 비가 많이 오드만.. 쾌청한 날 잘 다녀오셨네요..^^
저희집 남자는 이렇게 비가 오는 날 예정된 일이라 길을 떠났는데 조금 염려되네요..
빗줄기는 점점 더 거세지고... 벌써 점심때가 되었네요..맛있는 점심 드세요~^^ ezart		 07/07/19 
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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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7/07/13 
4399    돌이님~ 돌이님의 설레임이 제게도 느껴지는듯 합니다..얼마나 기쁘실까..상상이 되네요.. 자대 배치는 2사단 어디로 받았을까... 그러잖아도 궁금했었는데.. 아주 가깝게 있네요..아마도 오늘 아침엔 곤히 잠든 성준군의 모습을 보며 대문을 나서기 쉽지 않으셨을 돌이님..^^ 생일 축하 조금 늦었어도 좋으시죠?.. 행복 가득 넘치는 그런 날 보내세요~축하 축하드려요~^^ ezart 07/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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