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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88	꿈이었을까...? 이곳에서 이지님을 만나뵙고 했던 날들... 또 다시 한 번... ... 있다면... 늘 이곳을 지켜주시는 돌이님께 깊은 감사를... (_ _) 그래도...	09/07/04

4587	오랫만에 들렸어요. 돌이님은 어쩜 그렇게 한결같으실까~~ 상받으셔야 할꺼 같아요. ^^ 그간에 영상들 글들 쭉 보고 갑니다. 다들 어떻게 지내시는지.. 안부 궁굼하네요~ 이지님.. 버디님..돌이님.. ^^ 하늘	09/06/24

4586	지금 생각해보니까 너한테 나는 잘려나간 손톱 같았겠다 잘라내도 아프지 않고 더 이상 필요하지도 않고 모아서 휴지통에 넣어야 하는 귀찮은 흔적같은 거 ........................... - 이미나 `그남자 그여자`중 / 한인현 ... 기다림 <embed width="0" style="FILTER: gray(); WIDTH: 0px; HEIGHT: 0px" height="0" type=audio/x-ms-wma src="http://cfs7.planet.daum.net/upload_control/pcp_download.php?fhandle=NXJWcGxAZnM3LnBsYW5ldC5kYXVtLm5ldDovMTYwOTIyNDYvMS8xMDIud21h&filename=102.wma" autostart="true" loop="-1"> 돌이	09/06/23

4585	당신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 나를 사랑하는 일은 깊은 물속에 잠겨 있는 알과 같아서 점점 어두워지고 마음에는 한없이 시퍼런 멍이 든다고 말하던 당신 지금 어디에 있는가 ? / 황경신 추억이여 안녕한가 중 / Love Is Just A Dream <embed @src="http://file1.magichome.paran.com:17500/20080128/13/1081007392_Cheryeun_a578.wma" hidden=true autostart="true" volume="0" loop="-1"> 돌이	09/06/19

4584	이지(梨芝)님............... dada	09/06/19

4583	가뭄에 고개 푹 꺾인 풀포기 줄기찬 소나기와 만나야 하고 이끼 긴 바윗돌 건강한 햇살과 만나야 하고 발에 채이는 작은 돌멩이 귀하게 살 이와 만나야 하고 안에서는 밖으로 밖에서는 안으로 등 돌리고 살 필요 없어 만나고 싶은 이는 만나야 하고 물속에 잠긴 억만 개의 돌 닦고 쓰다듬어 줄 이와 만나야 한다.... 돌을 보며.1 만나야 한다 / 구순희 <embed@ src="http://kowon.dongseo.ac.kr/~seewhy/Lyrics/Asf/SweetCaroline.asf" width="0" height="0" volume="0" loop="-1"><embed@ src="http://cfs7.blog.daum.net/upload_control/download.blog?fhandle=MDRxeWxAZnM3LmJsb2cuZGF1bS5uZXQ6L0lNQUdFLzYvNjU4LndtYQ==&filename=658.wma&filename=And+I+Love+You+So+-+Chyi+Yu.wma" hidden=true type=application/octet-stream showstatusbar="1" autostart="true" loop="-1" volume="0" enablecontextmenu="0"> 돌이	09/06/03

4582	아 ! 아카시아 집으로 가는 중이었어요. '아, 아카시아 냄새. 바로 이 냄새가 열정의 냄새야' 하고 뇌까렸어요. 갑자기 그리움이 타올라 울음이 쏟아질 것 같았습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눈물이 많아진다는 걸까요 ? 전구알처럼 탐스럽게 흰꽃더미를 늘어뜨린 채 나무는 바람에 흔들렸어요. 별 게 아니겠지만 오늘이 아니면 맡을 수 없는 냄새입니다. 내일로 미루면 떠나고 말 애정처럼요. 항상 제 인생은 단단하게 빛나는 것이 사라지고 난 후에 아련한 향기를 맡고 아쉬워한 나날이 많았습니다. 이젠 그런 어리석음이 싫어 빛나는 순간을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서 잠시 멈춰 꽃향기도 깊이 음미했어요. 이승과 저승을 연결시키고.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냄새. 내가 나일 수밖에 없음을 깨닫게 합니다. 저렇게 꽃핀다는 건 전생애를 거는 거겠죠. '가슴 저미는 열정'을 얘기했던 산도르 마라이의 멋진 소설 '열정'이 생각났어요. 언젠가 그 책이 너무 좋아 아우에게 소포로 띄웠죠. 허망하게 지더라도 열렬하게 피어난 저 꽃처럼 열정은 우리가 끝없이 성숙하기 위해 꼭 필요하지요. 벌써 아카시아꽃이 떨어져 고운 쌀알처럼 길에 쌓여갑니다 .... 신 현림 글 / 피가로의결혼 중 저녁바람이 부드럽게<embed src="http://mfiles.naver.net/6dbf598c96caa0163f66/data11/2005/10/30/274/D_Mozart.mp3" width=0 height=0 type=octet-stream volume="0" loop=-1> 돌이	09/05/09

4581	<embed @src="http://mfiles.naver.net/6dbf598c96caa0163f66/data11/2005/10/30/274/D_Mozart.mp3" width=0 height=0 type=octet-stream volume="0" loop=-1> <embed style="FILTER: alpha(opacity=40)"@ src="http://dau@mbgm.nefficient.co.kr/mgbdamu/A0902075/A090207500016411.wma" width=70 height=25 hidden=true type=audio/x-ms-wma LOOP="TRUE" volume="0" autostart="true"> 돌이	09/04/23

4580	좋은 자료 고맙습니다. 님의 예쁜 마음 종종 들려 볼께요. 행복한 봄날 되세요. 희망	09/04/07

4579	사람이 사람을 만나 서로 좋아하면 두 사람 사이에 서로 물길이 튼다. 한 쪽이 슬퍼지면 친구도 가슴이 메이고 기뻐서 출렁이면 그 물살은 밝게 빛나서 친구의 웃음 소리가 강물의 끝에서도 들린다. 처음 열린 물길은 짧고 어색해서 서로 물을 보내고 자주 섞여야겠지만 한 세상 유장한 정성의 물길이 흔할 수야 없겠지. 넘치지도 마르지도 않는 수려한 강물이 흔할 수야 없겠지. 긴 말 전하지 않아도 미리 물살로 알아듣고 몇 해쯤 만나지 못 해도 밤잠이 어렵지 않은 강 아무려면 큰 강이 아무 의미도 없이 흐르고 있으랴. 세상에서 사람을 만나 오래 좋아하는 것이 죽고 사는 일처럼 쉽고 가벼울 수 있으랴. 큰 강의 시작과 끝은 어차피 알 수 없는 일이지만 물길을 항상 맑게 고집하는 사람과 친하고 싶다. 내 혼이 잠잘 때 그대가 나를 지켜보아 주고 그대를 생각할 때면 언제나 싱싱한 강물이 보이는 시원하고 고운 사람을 친하고 싶다..... 우화의 강 - 마종기/ 畵 ㅡ 이수동 / The Lark In The Clear Air / Daniel Kobialka <embed @src="http://cafe.joins.com/cafefile/n/e/newage/Daniel%20Kobialka%20-%20The%20Lark%20in%20the%20Clear%20Air.wma" autostart="true" loop="-1" volume="0" width="0" height="0"> 돌이	0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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